가족과 함께 비발디파크 스키장에 가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에 가다.


올 겨울 처음으로 비발디파크 스키장에 가족과 함께 놀러 갔다.

 

 

 

날 온도는 대략 영하 4도 정도 되는 것 같았지만, 밤이 되면 더 추워졌던 것 같습니다.

숙소는 위 사진에 보이는 곳 4층이었습니다.

 

 

 

 

 

숙소 베란다에서 보이는 비발디파크 전경~

오래간만에 시원한 광경을 보니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곤.... 바로 들어갔습니다. 너무 추워요~ㅋㅋㅋ

 

20대에 여기 왔을 땐 시즌권 끊고 철야를 열심히 타던 생각이 나네요.

하지만...

지금은 바라만 봐도 좋습니다. ^^

 

 

 

 

 

다음날 아침~ 높고 맑은 하늘을 보며 기분 좋게 일어났지만... 추워서 베란다 창문 안쪽에서 찍었다는...ㅋㅋㅋ

오늘은 재미나게 놀아야겠다~!

 

 

 

 

침실에서도 비발디파크가 잘 보이네요..

아침 먹고 눈썰매장으로...

 

 

 

 

눈썰매장에 오자마자 썰매 빌리고 줄 서서 대기 중 즐거웠는지 누워 버리네요..ㅋㅋ

생각해 보니 울 딸~ 태어나서 처음 온 거였다는....!!!!

다음부터는 자주 와야겠어요.. 이리 좋아하니....

 

 

 

 

 

이번에는 빨간색 높은 곳에서 튜브 타고 내려오는 곳으로 왔어요. 대기 시간이 길고 추웠지만 즐거웠습니다.

여기는 2인 1조로 타야 한다고 해서 딸은 이모부랑 같이 타고, 저는 아내랑 타고..

요거 내려올 때 스릴 있고 재미있습니다.

 

 

 

 

눈썰매 타다 출출했는지 마시멜로를 구워 보겠다고 하여, 한 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다 태웠다는..^^;;

 

 

 

 

마시멜로 다 태워서 심통 부리며 저에게로 오는 중...

귀여워서 한 개 더 사주고 제가 마시멜로 구웠습니다...ㅋㅋㅋ

 

 

 

 

눈썰매장에는 큰 포비와 아기자기한 집들도 있지만....

집은 못 들어갑니다.^^

 

 

 

 

놀다 보니 저녁이 되어가고 있을 때쯤... 

숙소로 가는 곤돌라 줄이 엄청 길어졌을 때...

메인 튜브 눈썰매 줄이... 짧아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재빠르게 탑승~!

 

진행요원분이 사진 찍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이번에 탄 튜브 눈썰매~ 장난 아님.. 제일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왔을 때 줄이 엄청 길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올라와서 다시 탑승~! 두 번째....ㅋㅋㅋ

저녁때는 사람이 없어 바로 탈 수 있어 정말 정말 좋습니다...

 

 

 

숙소에 와서 완전 뜨겁게 샤워를 했더니 몸이 나른해지는 게 좋았습니다.

저녁때는 지하에서 닭갈비를 먹고 둘러보던 중..

따님께서 카카오프렌즈 레이싱을 하고 싶다 하여 혼자 티켓팅을 했습니다.

많이 컸네..ㅋㅋㅋ

 

 

 

 

 

신나게 하고는... 빨리 운전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겨울철엔 일이 바빠서 못 왔었는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보니...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님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네요..